나에 딱맞는 두피 타입은 어떻게 알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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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클립아트코리아

우리의 모발과 두피는 샴푸와 드라이 뿐 아니라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 등 생활 환경에서 날마다 시달립니다. 매일 아침 머 리를 감아도 푸석푸석 덥수룩한 머리, 샴푸 후 몇 시간만 지나도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머리,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 머리숱 등 우리가 갖고 있는 헤어 고민의 대부분의 원인은 바로 두피에 있습니다.

두피 타입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은 곧 잘못된 샴푸를 매일 사용하는 것과 다를 바 없으며, 오랫동안 잘못된 헤어 · 두피 제품을 사용하게 될 경우, 정수리 탈모나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본인의 두피 타입을 확인하여 그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떡지고, 기름기가 흐르는 모발

두피에 열이 많고, 아침에 샴푸를 했는데도 오후가 되면 기름이 지거나 머리 냄새로 고민이신 분들이 있으신가요? 계절상 습하고 온도가 높은 경우에 자주 발생하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계절과 무관하게 두피가 가렵거나 답답하고, 정수리 부분에 서 냄새가 심한 경우는 지성 두피로 볼 수 있습니다. 지성 두피의 경우 과다한 피지 분비를 그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피 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면 두피의 모공이 막히히고 피지가 산화되는 과정에서 악취가 나게 되고, 가려움을 동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성두피는 환경이 습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기에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방치하게 되 면 지루성 두피염이나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푸석하고 떨어지는 각질때문에 고민?

건성두피는 머리카락에 윤기가 없고 많은 각질이 일어나는 것을 대표적인 증상으로 들 수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하기에 자 주 가렵고 각질이 쉽게 떨어지며, 머리를 감은 뒤 2~3일이 지나도 머리에 기름이 잘 끼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피지 분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모발의 윤기, 코팅막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성 두피는 비듬균에 의해 발생 되는 각질보다 단순 건조에 의한 각질이 생겨나는 경우가 많으며 작고 흰 각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성두피를 방치하면 민감성두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샴푸선택과 두피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두피, 모발에 큰 고민이 없다면?

마지막으로 중성두피는 두피의 모든 생리작용이 정상적인 두피로서, 피지와 땀의 분비 작용이 정상적이고 혈액순환도 잘 되는 두피를 말합니다. 대체로 촉촉하고 매끄러우면서 번들거리지도 않습니다.

두피의 유형을 판별하기 위해 기준이 되는 두피의 상태를 의미하며, 개인적인 차이가 존재하나 두피 톤이 청백색의 우유 빛을 띄고, 표면에 이물질(노화 각질, 피지 산화물 등)이 거의 없는 깨끗한 상태입니다.

결론

일반적으로 세 가지로 두피 타입을 나누고 각 타입에 따른 관리 방법을 제안하지만, 두피는 계절, 자외선, 생활습관, 건강 상태 등에 따라서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에 평상시 두피 상태에 따라 적절한 관리 방식을 적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참고 자료>

[1] 닥터 스칼프 [뷰티인사이드] 세 살 두피 여든까지 간다, 두피타입 자가 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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