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높여줄 "여름 홈메이드" 채소&과일 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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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앞으로 가까운 동남아시의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이번세기말이 될 경우 아열대 기후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영은 건국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2019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 체'(IPCC) 6차 평가 보고서 전망' 토론회에서 "온실가스 저감 노력이 없다면 2071∼2100년에는 서울의 겨울 길이가 최 근 10년보다 약 40일 짧아지고 여름은 약 40일 길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덧붙여서, 최영은 교수는 "부산과 제주에는 겨울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기후변화 또한 우리나라도 관심을 가져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땀이 많이 나고 쉽게 지치기 쉽습니다. 매해 찌는 듯한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게 되면서, 우 리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여름에 어떤 일상의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우선, 많은 사람들은 코로나 시대 속 면역력 강화 영양제를 통해서 면역건강 제고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2021년 2월 Harvard Health Publishing에 기재된 한 글에 따르면, 비타민 A, C, B6, E, 아연, 엽산 등의 섭취를 통해서 사람들은 평소 면역건강을 관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 글에 따르면, 이러한 다양한 영양제의 섭취만으로는 면역력을 완벽하게 제고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제철 채소와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여름 홈메이드 (Homemade) 면역력 부스팅 (Boosting) 채소 & 과일 주스’ 3가지와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딸기 레모네이드

딸기는 다량의 비타민C 뿐만 아니라 임산부들에게 도움이 되는 엽산 (비타민 B9) 및 체내 항산화 비티만의 산화작용을 억 제해주는 화학 복합물 (플라보노이드) 중 하나인 피세틴 (Fisetin)을 자연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양의 신선한 딸기와 레몬의 조합은 여름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딸기 레모네이드 레시피 *

- 딸기의 꼭지를 따서, 레몬 주스와 함께 믹서기에 넣어서 액체가 될때까지 갈아줍니다. 취향에 따라서, 과즙이 없는 주스 를 원한다면 거름망에 한번 더 건더기를 걸러서 병에 덜으면 됩니다. - 2L (1/2 갤런) 유리병을 준비해 줍니다. 레몬을 슬라이스 하여 믹서기에서 갈은 딸기 & 레몬 주스와 함께 유리병에 담습 니다. 너무 많은 양의 물은 붓지 않고, 얼음을 넣어서 완성된 주스를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 준비해 놓은 유리잔에 남은 레몬 슬라이스와 딸기 슬라이스를 꽂아서 맛있게 즐기면 됩니다.

비트(Beta) 주스

한국에서는 ‘빨간 무’라고도 하는 비트의 경우,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에 의하면 토마토와 비교했을때 베타인의 항산화 효과가 8배에 가깝다고 합니다. 또한 칼로리 또한 매우 적을 뿐만 아니라 (37Kcal / 100g) 망간, 철분, 비타민 C등의 풍부 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갖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비타민과 철분의 함량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위점막을 보호할 뿐만 아니 라 체내 적혈구 생성을 용이하게 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되는 채소라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비트의 효능 중 하나는 혈액 정화 기능인데 이는 갱년기 여성에게도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비트의 약 8% 정도는 염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골격 형성이 중요한 유아의 발육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비트쥬스 (Hot Pink Cooler) 레시피 *​

- 오븐을 200도에 예열 해둔 후, 비트를 씻습니다. 이떄, 비트의 뿌리를 제거한 뒤 끝부분은 칼로 잘라냅니다. - 3-4방울의 올리브 오일을 비트에 떨어트린 뒤 골고루 발라 준 후 쿠킹호일에 잘 감싸준 후 베이킹 시트에 올려 둡니다. 약 50분간 예열해 둔 오븐에 넣어 둡니다 (만약 다량의 비트쥬스를 만들 경우, 더 많은 비트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트를 꺼내서 실온에서 식힌 뒤 (쿨링 작업),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합니다. - 비트를 쿠킹호일에서 벗겨낸 뒤, 믹서기에 비트와 생강 뿌리를 넣고 갈아줍니다. 오렌지와 레몬쥬스 또한 넣어서 맛의 풍 미를 더해줍니다. 그리고 얼음을 넣어서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오이 민트 쿨러

‘신의 채소’라고도 불리는 오이는 오이 한 개에 (300g 기준) 다량의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의 약 14%), 비타민 K, 칼륨 등 을 함유하였으나, 소량의 지방 및 탄수화물을 함유하여 45 Kcal 밖에 되지 않습니다. 또한, 오이는 쿠쿠르비타신, 아피제 닌 등과 같은 항산화에 도움되는 생체 합성 화합물뿐만 아니라 피세틴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세포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오이 민트 쿨러 레시피 *

- 오이 반개와 1/2컵의 갈은 민트를 뚜껑이 있는 500Ml 컵에 물과 함께 넣습니다. - 민트와 오이의 향이 풍부해질 수 있도록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적당한 시간동안 냉장합니다. 이후 얼음을 넣어 맛있게 드 시면 됩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여름 홈메이드 (Homemade) 면역력 부스팅 (Boosting) 채소 & 과일 주스’와 함께 코로나 시대 속 무더운 여름에 면역 건강을 챙기면 일석이조가 될 것 같습니다.

<자료 출처>

[1] 연합뉴스

[2] 사이언스올

[3] Cancer Answer.

[4] 코메디닷컴

[5] 경향신문

[6] CrediBlog

[7] Harvard Health Publishing (Harvard University Medical School)

[8] Timesno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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